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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와 놀아주기 : 풍선으로 호박만들기
날씨가 안 좋은 날,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심심해하는 아이를 보며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는 했다. 그중 오늘은 시간이 나면 같이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풍선을 이용한 호박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다. 별것 아니지만 아이는 아빠와 무언가를 같이 한다는 것에 시작 전부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step.01 준비물 준비하기
준비물
가위, 실
풍선(원하는 호박 색)
꽃철사, 솜
초록색 마스킹 테이프
step.02 솜 채워 넣기 !!
풍선의 윗부분을 가위로 자르고 솜을 채워넣자!
채워넣으면서 호박모양으로 꾹!꾹! 눌러 주면서 넣기 !!
step.03 꽃철사 끼워(호박줄기용) 주기!!
호박줄기 역활을 할 꽃철사 끼워주기 !
끝부분을 구부려 빠지지 않도록 하자 !
step.04 호박무늬모양으로 실감아 주기!!
실을 이용하여 호박의 무늬모양으로 감아 전체적인 모양잡기!
호박모양을 갖출수 있도록 손으로 누르며 모양을 잡아가며 !
step.05 마스킹테이프로 마무리 !!
초록색 마스킹 테이프로 호박 줄기부분 정리하기!
(초록색이 없어;; 색칠로 ;;)
step.06 호박처럼 보이기 !!
호박을 몇개 만들어 서로이어서 붙이자!
조금 모양이 이상해도 모이면 호박같더라구요 ^^
step.07 호박 따기 !!
저희 아이는 벽에 붙어 놓더니 가위로 ;;
호박을 따야 한다나 ;;
꽃철사 끼고, 자르고를 몇번이나 웃으면서 반복;;
처음에는, 손재주 없는 스스로를 속으로 탓하면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물에 만족스러웠다. 아이가 좋아하며 다른 색의 호박도 만들어 달라고 조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곤 했습니다. "호박 따야지, 아빠 호박 달아줘" 라고 말할때는 무엇인지 몰랐지만 가위를 가지고 호박을 자르더니 "호박은 따야지 !!"라며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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